김광호 의장은 제9대 의회출범 1주년을 맞아 탁월한 리더쉽으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들을 위한 열린 의정을 펼쳐왔다고 지역정가에서 평가다. ▲김광호 의장의 남은 임기1년계획 김 의장은 6대, 8대, 9대에 걸쳐 사곡‧춘산‧가음‧금성면 지역구를 바탕, 의회에 입성해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어려운 농촌 현실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3대에 걸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해결사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특유의 유머스럽고 소탈한 성품으로 무한불성(無汗不成 땀을 흘리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을 생활신조로 부지런히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해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공정한 교육을 핵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 동안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 등 총 141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67건을 비롯한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총 297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배한철 의장은 1년간의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과 자치역량 강화를 들었다. 그럼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배현철 의장 민선9기 지난 1년의 성과와 의정운영방향에 대해서 한번 살펴본다. ▷도민의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조례 제정 지난 1년간 처리된 167건의 조례 중 70%인 116건을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초선의원(35명)이 전체의 57%로 경험이 부족해 의정활동에 빈틈이 있지 않을까 했던 우려를 불식시켰다. 농업인과 어업인의 전기재해 예방과 피해를 지원하고 지역 축제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하면서도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의료기관 진료비와 대출 이자, 교육비를 지원토록 하는 한편 전기차 산업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해 현재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학교의 기숙사 설치 확대, 학교와 보육시설에 화재대피 방연물품 비치토록 했으며 전국 최초로 학교 담장 밖 통학로까지 관리토록 해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복합시설을 주민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과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차상위계층 학생선수 장학금과 생계 곤란 은퇴 원로 체육인의 의료비 보조, 영유아 발달 지연 진단과 치료, 여성장애인의 의료, 출산 및 양육,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조례가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산림 인접지역 시설물로부터 30m의 안전공지를 조성,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과 차수판 설치를 지원토록 조례를 제정한 만큼 관련 사업이 추진되면 산불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 전달 경북도, 경북교육청,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89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처리 151건, 건의·촉구 349건, 제도개선 16건, 수범사례 4건 등 520건을 지적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누수를 막았다.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지적사항은 집행기관과 의회가 같은 정당이라 견제가 어려울 것이라던 걱정을 해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정책지원관 운영시스템 확립, 자치법규 입안과 적기 법제 지원 체제 마련해 의정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와 화재공제가입률 제고, 아파트형 공장 지역 기업 입주 확대, 향토뿌리기업 기술과 마케팅 지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다문화가정 폭력 대처 방안, 경로당 행복선생님 확충, 치매·우울증 정신건강검진 필수 검진항목 포함, 응급실 주취자 격리 대책 마련 촉구해 도민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세계유산의 철저한 관리와 축제·행사에 외국인 참여 확대, 서부지역 콘텐츠 개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를 주문해 문화와 환경이 조화로운 경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콩 종자 보급량 확대,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 원인 분석, 현장의 수요가 많은 농기계 임대 확충,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 강화를 지적해 농어촌에 희망을 심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약칭) 제정 추진, 소하천 퇴적물 정비, 광산 사고 및 지진 대응 체계 구축, 소방차량 진입장애구간 해소를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교육위원회는 기초 학력 평가 및 증진, 신설학교 개교 시기 단축, 농어촌지역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예산지원 확대, 학교급식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을 재촉해 어디서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생활밀착형 이슈에 대한 새로운 좌표 제시 도정질문(18회)과 5분 자유발언(32회)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의 적극적 행정을 이끌어 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울진 유치를 지속적으로 주문해 지난 3월 결실을 맺었으며 2차 전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도내 유치와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촉구해 미래 경북을 책임질 핵심전략산업 성장의 사다리를 놓았다. 특히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쌍용양회 문경공장 국가 등록문화재 등재 △백두대간 도계지역 지원 △금오산도립공원 발전정책 수립 △APEC 정상회 △세계문화유산센터 △세계역사도시진흥원 도내 유치를 주문해 문화와 관광이 지역 사회와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했다. 또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울릉 일주도로와 의료환경 개선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호지역 해제 △국도 7호선(경주)과 59호선(문경), 국지도 88호선(봉화)의 확포장을 제안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진산불과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조기 복구와 재해 예방대책 수립, 자연재해에 대비한 도민 단체 풍수해보험 가입, 시군 재정여건을 감안한 농작물재해보험 차등지원을 건의해 도민의 생활기반을 다졌다. ▷의회 전체,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권한의 한계 극복 경북도와 맞지 않는 정부 정책은 의회 전체가 나섰다. 쌀 값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와 산지유통업체 보호를 정부에 건의했으며, 포항 이외의 모든 지역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불합리성을 없애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법(약칭)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여건이 비슷한 전남도의회와는 의료환경 개선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립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 POSTECH 연구중심 의대 인가,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북부권 건립과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을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 설립, 정치망 참다랑어 어획량 쿼터 상향과 위판 허용, 자치경찰 기능 강화, 고독사 예방 사업처럼 한 두 군데 지방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전국적 이슈로 만들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도민과 머리 맞대고 소통하며 도민 입장에서 판단 지역에 맞는 정책 실현에 필수적인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직전 1년간 16회 대비 2배가 넘는 33회 실시했다. 농어업, 관광, 의료, 돌봄, 난임, 기후, 대학교육 등 여러 주제에 대한 공청회, 세미나,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 연령, 직업을 망라한 도민과 의견을 나눴다.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을 TV로 생중계하고 언제 어디서나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통채널을 다양화했으며 분기별로 의회소식지를 발간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의회소식지도 발간했다.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우선순위를 뒀다. 특히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으로 판단해 삭감한 예산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경북도 28건, 27억 7천820만원(전년도 22건, 20억8244만원), 교육비특별회계 56건 333억 9577만원(전년도 1건, 50억원)에 달했다. ▷더욱 갈고 닦아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 만들 것 지방화 시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고 사무처 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군 의회와 협업과 소통을 위한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또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힘썼다. 배한철 의장은 “과거와 달리 중앙정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서민경제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초점을 민생에 맞추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경북을 위해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민선 8기 지난 1년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경기 침체, 지방소멸의 절박한 상황속에서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경북 도민체전 성공개최등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했다. 변화하고, 다가가며, 실천하는 군정으로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을 향해 나아간 민선8기 울진군. 손병복 군수와 울진군의 동행으로 만들어 낸 변화된 울진의 모습을 살펴본다.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한 김천시 김충섭호가 시민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그리고 위기에 내몰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경제, 일자리, 복지, 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은 민선 7기에 다져 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더 큰 김천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미래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고 누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발판 삼아 공약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중단없는 김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경제 불황의 터널 속에서 빛난 경제활성화 대책 김천시는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최적의 입주환경을 조성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고 있다.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은 준공하기도 전에 ㈜쿠팡, 아주스틸(주), 덕우전자(주), ㈜에스에스라이트, 네오테크 등 37개 기업으로부터 3529개의 일자리와 7721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면서 100% 완판 분양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20개 기업이 공장건립을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제9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시민들의 민의와 막중한 소명감을 가슴에 품고 지난해 7월 개원했다. 지난 1년간 구미시의회는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미시의회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원들의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개원이래 최초 의원연구단체 구성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구미시에 입히기 위해 1년간 힘차게 달려왔다. ■ 힘찬 발걸음을 위한 제9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시작하다.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후 25명의 의원(지역구 22명, 비례대표 3명)이 제9대 구미시의회의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개원 후 첫 임시회인 제25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 간의 선거를 통해 의장단에는 안주찬 의장과 장세구 부의장이,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으로는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 김영길 윤리특별위원장이 각각 선출돼 원구성을 끝마쳤다. 또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들을 필두로 경험과 연륜있는 다선·재선의원들과 패기있는 젊은 의원들과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있고 화합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2022년과 2023년 총 2번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해 그간 의원들이 직무교육 및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고 잘못한 사항은 강력히 시정 요구하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평균 건수는 460건으로 이는 제8대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균 지적건수 290건보다 170건 정도 증가한 것으로 시민들의 관점에서 다양하고 세심한 시각으로, 때로는 정책전문가의 시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내실있게 임한 것을 엿 볼 수 있었다. ■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으로 시민들 기대에 부응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7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진행하면서 총 27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 131건 중 의원발의조례는 총 59건으로 회기당 평균 6건을 발의했다. 이는 8대 의회가 4년 동안 68건을 발의했던 것과 비교해볼 때 역대 가장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 9대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는 단순히 양이 많은 것이 아니라 유아와 청년층과 노년층, 농민 및 기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입법목적을 가진 조례들로 구미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도 활발 구미시의회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위탁 사업, 교통·안전 문제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주제로 2건의 시정질문과 27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실효성 있는 개선책과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정책의회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집행기관의 대응에 따라 구미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수단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 제공과 정책환기 그리고 경각심 유발 등 의회가 하는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 의원연구단체 구성으로 정책연구에 앞장 구미시의회는 개원이래 처음으로 2023년 4월에 의원 연구단체로 축산 환경개선 연구회와 자치법규 연구회, 탄소중립 연구회, 청년정책을 연구하는 청인심 4개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의원연구단체별로 연구용역과 전문가 강연, 시민참여 세미나,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도출된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정책과 조례에 반영해서 후속조치도 철저히 해 정책연구에 앞장설 계획이다. ■ 구미시를 위해 언제나 앞장서는 구미시의회 제9대 구미시의회는 그간 특별한 활동을 이어왔다.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철회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 경제현안과 국책사업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을 위해 그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체적인 방안요구는 물론 적극적인 협조를 해왔으며,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의원 발의하고 심의·의결했다. 또한 제266회 임시회에서 신공항이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3차례 특위를 개최했으며 신공항 개항에 맞춰 경북최고의 산업생태계 구축과 항공물류 거점 기반구축 및 통합 신공항간 교통인프라 확충등 공항경제권 중심 도시 구축을 위해 의회차원의 종합적이고 다양한 측면에서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가장 최전선에 앞장서서 적극 노력할 것이다. ■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는 구미시의회 1991년 구미시의회가 개원 한 후 현재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제9대 구미시의회에도 작은 변화를 시작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개원 직후부터 스마트한 의회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을 시작했다. 그간 회의를 개최할 때마다 각 심사보고서, 결과보고서 등의 유인물을 제작해야 했으며 신속하게 정보를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 후 유인물 없이 회의내용을 즉각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회의 준비와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전자투표 시스템의 정확하고 공정한 프로세스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테스트 중에 있으며 회의절차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구미시의회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을 예정이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구미시의회는 그동안 현장과 의회에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공부하는 의회, 정책의회, 선진의회가 되기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안동시 민선 8기 권기창호의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가 주목받고 있다.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시정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워가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며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추진한 국가산단 유치의 실마리를 풀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시와 안동댐·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주시와 상수도 상호 공급 협약을 맺는 등 물산업 육성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민선 8기 1년 만에 찾아온 겹경사에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사)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는 경상매일신문과 함께 벌이고 있는 ‘감사운동’으로 5천만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매월 5일을 '감사의 날'로 지정해 '감사엽서쓰기'를 그동안 진행해 왔고 지난 6월 20일까지 ‘오! 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을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마지막 감사우편엽서쓰기 공모전에는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공동 회장인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 시장이 창안한 감사운동은 ‘감사도시 포항, 대한민국 1위 인성도시’로 선정되며 귀감이 되어 전국 220곳의 기관 단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으로 확산됐다. 그 당시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감사운동 전‧후로 포항시민의 행복지수가 약 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전 시장은 “지구상에서 당연한 것은 없고 모든 것에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감사의 반대말은 당연”이라며, “감사(感謝)는 느낄 감, 사례할 사로 고맙게 여기고 보답한다는 뜻이다. 예쁜 꽃, 선물도 좋지만 진심어린 감사엽서를 받은 사람은 서로 마음이 통하게 된다”며 감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우편엽서 사연을 보면 대부분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연인의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고,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감사우편엽서로 전하기도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부 최우수작에는 경북도교육감상, 우수작에 교육장상, 일반부 우수작에는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학생부 최우수 교육감상 2명 동지여고 1학년 최예담 제철초 3학년 전도원 △학생부 우수 교육장상 2명 동지여고 3학년 박은빈 제철중 2학년 임수빈 △일반인 우수 10명 권수경, 노현정, 박지원, 이진영, 이진우 최은영, 박혜경, 황지영, 김주경, 이경희 (감사우편엽서 내용은 본지 홈페이지 참조)
청도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청도를 새롭게 ! 군민을 힘나게 !'라는 군정 슬로건으로 출범해 지난 1년 동안 변화와 혁신의 군정을 힘차게 펼쳐온 김하수 청도군수는 7월 1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군민과 함께 발로 뛰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소통행정 추진과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뚝심있는 군정을 펼친 결과,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396억원), 전국 최초 대구한의대학교와 ‘청도 인적자원개발학과’ 설치 운영 MOU 체결, 청도 행복헌장 제정 등 청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마련으로 청도를 더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한 군정을 추진해왔다. 또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적립(100억원), 청도 인재육성장학금 적립(142억원) 및 노인복지기금 적립(39억5천만원)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전,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과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을 목표로 시작한 민선8기는 6, 7기 때 지속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이 모여드는 고부가가치를 가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6기와, 민선7기 성과를 토대로 민선 8기는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군민 참여 확대로 지역에서 스스로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를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신성장 산업의 확실한 기반을 조성, 군민이 하나가되는 의성을 만드는데 노력했다. 이를 위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대비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도 향후 10개년 계획을 반영해 준비하고 있다. ■ 차세대산업의 혁신성장 거점 구축 ▲ 2030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대비 항공산업 집적화 기반 조성. 지난 4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공항 건설 추진 동력이 마련된 만큼 2030년 공항 개항에 대비한 △항공물류MRO △공항배후주거단지 기반조성을 마련했다. 이어서 △푸드밸리 △관광문화단지 조성, 폴리텍 제2항공캠퍼스유치 등 항공산업 집적화 기반과 1,500억원의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추진하고 있다. ▲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지난 2018년부터 준비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도 올 3월 개소하면서 바이오분야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추진과 25년도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도 순항이다. 또한, 펫산업 선점을 위해 펫푸드, 펫테크 기업 유치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도 올 하반기 준공해 의성특화형 UAM 서비스 등과 연계,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한다. ■ 지역주도의 특성화 정책 강화 ▲ 주민자치 정착 2021년부터 기반을 닦은 주민자치는 18개 읍면 주민자치회와 17개 마을자치회를 구성, 주민참여 기반과 주민자치회 출범으로 마을자치회 역할과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 청년정책 고도화 2019년부터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사업은 2024년까지 안계면 행복주택 140호를 완공하고, 의성읍에도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40세대 신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청년지원 정책도 서부권 중심에서 동부권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속이 가능한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청년발전기금도 조성을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청년들이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안계면과 금성면에 청년복합문화공간을 완공하여, 청년주도의 정책 참여와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 의성형 보건복지 확장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성형 보건복지는 올해로 3년차를 맞아 안정적 정착과 의료-돌봄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통한 의성형 보건복지를 더욱 확산고도화 해 나간다는 것. 의료취약지 주민의 복지를 위해 응급의료, 외래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운영, 2024년부터 분만산부인과 전환준비, 장기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도 운영하게 될 계획이다. ■ 지역특화형 지역재생 ▲ 중심도시 기반의 지역재생 지역 특화형 지역인 의성읍, 봉양면, 다인면, 금성면의 온누리터와 안계면 행복플랫폼 건립으로 중심도시를 기반 한 문화복지여가서비스 등 5대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거점도시에서 공공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올 하반기에는 의성읍안계면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여 활력있는 생활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오는 2024년~5년간 동부생활권 10개 읍면(의성읍, 단촌점곡옥산사곡춘산가음금성봉양안평면)에 생활 SOC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한다는것. ▲ 군민생활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생태도시 조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면서 오는2025년까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풍백황학 풍력발전 단지조성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남대천 생태휴식공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신공항 주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단밀의 생태축 복원 등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 만들어 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 상생하는 선순환 경제도시 ▲ 탄탄한 지역경제 성장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게 48억원의 민생안정자금을 지급하고 의성전통시장중앙상가도리원시장 공동마케팅 행사, 교육 및 경영자문 지원 등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한다. 2025년까지 의성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기업혁신지원센터설립, 의성읍단밀면 근로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정주여건을 게선키로 했다. 올해 3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활성화, 먹거리 순환체계구축, 안계면 사회적경제 클러스터와 연계한 복합가공센터조성 등 사회적경제 성장에도 박차를가할방침이다 ▲ 지속가능한 선진 미래농업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대응을 위한 디지털첨단 농업기술 선도와 산지 유통체계 개선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주민들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게 한다.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245억원을 투입하여 사곡면 일대 82ha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에 지능형 스마트 관수시스템, 스마트 농기계 등 시설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기후변화에 대응 저탄소 농법과 신소득작물개발 보급, 순환 농업체계 구축으로 전통 농업군 위상과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전환해 생산-유통계열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으로 100만 관광객 유치위해 농촌효테마공원, 조성지 관광벨트화, 단밀숲속야영장 조성,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천혜자연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 178억원을 투입하는 성냥공장 문화재생 사업, 의성문화원 신축 개관 등 문화예술 기반도 확대 중이다. 컬링의 메카인 의성군의 위상을 높일 남녀 컬링 실업팀을 창단해 스포츠마케팅. 2024년까지 종합체육관을 건립해 전국규모 체육행사유치, 유스호스텔도조성할 계획이다. 민선8기 지난 1년은 새로운 도전과제와 마무리할 사업 완성을 위해, 군민이 정책을 주도하도록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군은 경북도 시군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군부 1위의 명성을 지키며 민선8기 1년 국도정 주요시책평가 6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민선8기 1년간 군정 전분야서 괄목할 성과에도 만족하지 않고 군민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의성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설계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의 신뢰와 응원으로 시작한 민선8기인 만큼 더욱 새로운 미래와 더 큰 성장으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선 8기 1년을 맞이하는 포항시가 그동안 축적한 도시의 저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융합·혁신의 역동적인 시정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014년 취임한 이강덕 시장은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시정 철학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민선6, 7기를 거치면서 철강 중심 단일 산업 구조를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혁신 신산업을 발굴해 다변화하고,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한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 해양문화관광의 육성 등을 역점 추진해 왔으며, 각 분야 걸쳐 의미 있는 성과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수도권 집중문제, 초고령사회 진입 등 우리를 둘러싼 급변하는 환경 속에 녹록하지 않은 새로운 과제들이 계속 주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수한 R&D 인프라와 인재, 해양지원 등 포항만의 저력을 적극 활용한 민선8기 새로운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터리 소재 도시+바이오․헬스 거점도시 도약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박남서 영주시장 체제가 1년을 맞았다. 박남서 시장은 시청 문턱을 낮추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으로 취임초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박 시장은 청렴도 2단계 향상, 민선 8기 전국 지자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에 이어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 승인, 영주댐 미준공 해결, 종합 장사시설 설치, 영주 유통공사 설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2022년 6월, 강렬했던 햇살만큼 지역 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웠던 가슴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 해 여름, 새 일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간절한 마음으로 김천의 낮과 밤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로부터 김천의 모습도 시시각각 바뀌며 계절의 흐름과 함께 다시 여름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때 이른 무더위로 이마에 흐르는 땀줄기를 날려 줄 시원한 바람이 생각나는 요즘, 시민들의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가져오는 이 곳은 바로 김천시의회다. △시정의 폭과 깊이를 더하며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김천의 지도를 넓혀가는 민의의 전당 한 해의 중턱인 6월,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점검하고 꽉 찬 결실을 맺기 위해 부족한 부분은 채워간다. 마찬가지로 민의의 전당의 시계도 바쁘게 돌아가는 시기다. 최근 김천시의회는 제23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명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동료의원들에게 백성의 마음을 얻는 것이 곧 천하를 얻는 것이라는 맹자의 가르침을 인용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것을 모두 모아 시민에게 되돌려주고, 시민이 싫어하는 것은 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천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 발전을 시민의 혜택으로 돌려주고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시정을 바로잡는데 중점을 뒀다.
상주는 한우사육 경북1위, 육계, 양봉 전국1위 사육규모를 자랑하는 경북 최대 축산업이 발달된 도시로 연간 5000여 억원 이상 축산업 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적인 정세와 맞물려 사료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축산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를 잘 극복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4차산업 혁명에 발맞춘 스마트 축산업 육성 경쟁력 강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국 제일의 첨단 과학축산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 축산관련 현안 해결과 안정적인 미래 선진 첨단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상주시 축산정책에 대해서 한번 살펴 본다.
내손으로 심고 ,따고, 먹고 하는 슬기로운 귀농생활활 봉화가 최적지. 봉화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오지 중의 오지로 천혜의 청정자연환경을 소중히 지켜온 지역으로 청량산, 청암정, 백두대간수목원 등 빼어난 경관을 가진 곳이 많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봉화를 외지인의 상처받지않고 옛 이끼까지 곱게 간직한 살아있는 민속촌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자연을 자랑하고 있다. 군 전체면적의 83%가 산지로 이뤄져 고랭지 농산물 재배에 특화돼있고 봉화가 자랑하는 3대 작목인 사과, 고추, 수박은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 이끌려 귀농귀촌 인구는 해마다 평균 415명으로 많은 이들이 봉화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적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지역소멸 위기를 겪는 봉화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지역 밀착형 체험정보 제공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해발 856m의 정상을 오르내리는 단산모노레일이 문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 4월에 개장해 지난 5월까지 27만여 명이 다녀간 단산의 산악형 모노레일은 8인승 모노레일 11대가 7분 단위로 운행되고 있으며, 왕복 3.6km의 상부와 하부를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의 탑승 소요시간은 상행 35분, 하행 25분이다. 상·하부 승강장 고저차는 582m이며, 특히 최대 42도 경사 구간에서는 아찔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운행구간 주변에는 푸릇푸릇한 박달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소나무가 철쭉과 어우러져 자생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토끼, 사슴 등의 조형물도 설치돼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상 부위의 평평한 산세가 옛날 신선들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거대한 하늘 제단과 같다고 해 단산이라 불리는 이곳은 특히, 백두대간의 화려한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탁 트인 조망이 압권이다. 주흘산을 비롯해 운달산, 성주봉, 백화산, 조령산, 대미산, 대야산 등이 손에 닿을 듯 눈 앞에 펼쳐지며, 멀리 소백산과 속리산도 한 눈에 들어온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났다. 전쟁 3년 동안 전 국토의 폐허는 물론,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됐다. 오늘날 우리들은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준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영천은 국군 단독으로 전개한 반격 작전이 성공함에 따라 북진의 계기를 만들어낸 영천전투가 일어난 곳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 그들의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매년 영천대첩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영천대첩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건립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도시 영천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 민족의 아픈 역사 6‧25전쟁, 그 판도를 뒤바꾼 영천 전투 6‧25 전쟁사에 있는 수많은 전투와 작전 중에서도 영천전투는 전쟁 발발 후 최초로 국군이 대승함으로써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역사적인 전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경북대표단은 지난달 21~30일까지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뚜렷한 성과를 거둬 도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3개국의 인구가 15억에 달한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순방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상황에 이 지사가 제시해 온 해법들을 시험대에 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즉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의사소통이 가능한 대학생들이 한국에 와서 교육받고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경북이 한글, 한복, 한식의 중심지로 '한국 속의 한국'임을 15억 아시아인에게 널리 알렸다. 힌두스탄 타임즈 등 현지 유력 언론들도 경북대표단의 활동을 대서특필하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넘치는 에너지를 확인하는 매력적인 축제였어요." 경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교육청과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9회 청소년문화대축제’가 지난 3일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장을 찾은 포항시민 김정화(여.34)씨는 "청소년들의 매력적인 춤과 노래에 반했다"며 "이런 청소년 의 끼를 살리는 축제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본선에 오른 댄스와 가창(노래), 밴드 부문 17개팀은 학교의 개인의 명예를 걸고 끼와 재능 넘치는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댄스 부문과 노래·밴드 부분에 참가한 팀은 참가자들이 평소 학교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내는 등 끼와 재능, 열정을 쏟아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청소년 문화대축제 심사는 가창력(30)과 음정(30), 박자(30), 매너(10)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당일 젊음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친 재능도 포함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임금미(임미나) 한국가수협회 전문 노래지도강사, 윤영욱 대한무용협회 포항시지부장, 서명근 뮤직아카데미 원장이 함께 했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댄스경연부문에 참가한 에이블(영일고 댄스팀) 팀이 차지했다. △금상 이은영(포항예술고), 정휘재(포항예술고) △은상 크래커(오천중 힙합부), 강철연화(포철공고 밴드부) △동상 서경인(포항예술고), 키다리(경주안강중 댄스팀) △장려상 김지나(포항예술고), 어템프(동지여중 밴드부)가 받았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축하공연으로 골든코리아비보이 팀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입상과 관계없이 경연자, 관객 모두 함께 어우러져 행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상 시상엔 김명득 경상매일신문 편집국장이, 금상은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은상은 김진형 포항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동상은 진여원 경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사가 맡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전국으뜸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복지단체와 연계를 통해 ‘행복복지’ 구현, 보훈가족에 대한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정신으로 '시민 중심의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 전국으뜸 시민 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상주시의 촘촘하고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본다. ■ 시민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경북 최초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상주시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한 주민에게 신고 1건당 상주 화폐 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경북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신고된 가구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회보장제도 등을 수급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상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면 신고자에게 상주화폐 5만원을 지급한다.
축산과 레저가 결합된 복합 산업이자 환경오염을 거의 유발하지 않아 녹색산업으로도 불리는 말 산업은 농어촌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정부도 말 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1년 세계 최초로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2012년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영천시는 이러한 국내 흐름에 발맞춰 말 산업 인프라 구축부터 다양한 컨텐츠 개발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내륙 최초 말 산업 특구 지정부터 국내 최고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착공까지 경마와 승마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말 산업 1번지’로 인정받고 있다.